세계일보

검색

양희은 “암 수술 후 석 달 시한부 선고, 살아남아 처음 화장한 날”…과거 사진 공개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20-07-23 14:30:55 수정 : 2020-07-23 14:30:53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가수 양희은(사진·67)이 의미 깊은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23일 양희은은 인스타그램에 “1980년대 초반, 암 수술 후 석 달 시한부 선고, 그 석 달을 넘기고 살아남아 처음으로 화장을 했다”라며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흑백 사진에는 앳된 얼굴을 한 양희은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날카로운 눈썹과 눈빛이 시선을 끈다.

 

그는 이어 “아주 짧은 머리, 살찌기 전!”이라며 “내가 좋아는 사진. 영정사진 후보”라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댓글로 “고비를 넘기고 건강히 노래를 불러 주셔서 감사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1971년 ‘아침이슬’이라는 곡으로 데뷔한 양희은은 이어 ‘상록수’, ‘하얀 목련’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인기를 얻었다.

 

현재는 매일 오전 9시5분에 방송되는 MBC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 진행을 맡고 있다.

 

정윤지 온라인 뉴스 기자 yunji@segye.com

사진=양희은 인스타그램 캡처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수지 '치명적인 매력'
  • 수지 '치명적인 매력'
  • 안유진 '순백의 여신'
  • 고민시 '완벽한 드레스 자태'
  • 엄현경 '여전한 미모'